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1일 부동산대책과 설비투자 촉진 등 경제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한 대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아침 고건 총리가 주재한국무위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다짐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김 부총리는 그러나 대통령 재신임과 국무위원 일괄 사표 및 반려 사태로 인한우리 나라의 대외 신인도 하락 등과 관련해서는 간부회의가 끝난 후에 정리해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