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010950]이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의정유회사 이데미츠 고산사(社)와 계약을 맺고 오는 11월에 석유제품 13만㎘를 공급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데미츠측은 에쓰-오일과 일본 재팬 에너지사(社)로부터 모두 21만㎘의 석유제품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한편 이데미츠는 하루 60만㎘의 처리용량을 가진 홋카이도 공장이 언제 다시 정상 가동될지에 대해 불분명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