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은 10일 임시주총을 열고 CJ 사료부문 이태호 부사장(56)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이 대표는 지난 73년 CJ에 입사했으며 음료사업본부장 사료부문본부장을 거쳐 99년부터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특히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지에 현지공장을 설립하는 등 사료사업 글로벌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