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용 리필잉크 생산업체인 잉크테크(대표 정광춘)는 온라인을 통해 DTP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DTP(Digital Textile Printing)는 종이에 프린팅하는 대신 실크와 면,폴리에스터 등 섬유원단에 직접 프린팅한 뒤 후가공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날염 공장에서 소요되는 여러 공정들을 혁신적으로 줄여 생산기간을 단축하고 다품종 소량주문 생산에도 적합하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와 소재(원단),제품형태를 온라인상에서 선택해 주문하면 해당 이미지를 원단에 출력해 1주일 내에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 배달해주는 것이다. (031)493-7388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