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교육'으로 유명한 대교가 중국 상하이(上海) 시장에 진출했다. 대교 눈높이 상하이지사(지사장 김진성)는 2일 지난달말 '상해대교자문유한공사(上海大敎咨詢有限公司)'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8월 중순이후부터 회원을 모집한 결과 현지 주재원 가족을 중심으로 120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중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정보 자문사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원들을 상대로 한국책 무료대여 사업을 하는 한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그동안 상하이시가 청소년 대상 배드민튼 대회를 '대교배 청소년 베드민튼' 대회로전환, 운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상해지사 설립은 미국과 캐나다, 홍콩, 일본과 중국 옌지와 베이징지사에이어 7번째이다. (상하이=연합뉴스) 이우탁특파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