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이미 수차례 하향조정을 거듭한 올해예상 경제성장률을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랭 랑베르 예산장관이 밝혔다. 랑베르 장관은 1일 열린 각료회의에서 "마지막 나온 예상 성장률이 0.5%이나 이것이 달성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당초 올해 예상 성장률을 2.5%로 잡았다가 경기회복 속도가 당초 전망보다 훨씬 느린데다 경기후퇴 조짐까지 보여 예상 성장률을 수차례 하향 조정한 바있다. (파리=연합뉴스) 현경숙특파원 k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