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1일 중국 및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년중 44억6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예산처는 중국과 대만에 내보낼 TV광고 제작에 40억원, 중국어 관광통역 안내원 양성에 4억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TV 광고는 중국 CCTV, 대만 CNA 등 중화권 유력 방송 매체를 활용해 한국에 대한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류 열풍을 지속적으로 확산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관광통역안내원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8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