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은 30일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성장률 전망치를 4%에서 3.1%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ADB는 이날 발표한 아시안 개발 전망(ADO)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이같이 수정하면서 내년 전망치도 5.3%에서 5.0%로 하향조정했다. 또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 제시했던 5.3%전망치를 유지했다. 그러나 내년도 아태지역의 GDP 성장률은 기존에 제시했던 5.9%에서 6.1%로 상향조정했다. (마닐라 블룸버그=연합뉴스)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