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9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집권 자민당 총재에 재선된데 대해은행권 부실채권 해소와 정부부채 감소 등이 기대된다며 긍정적 의견을 보였다. S&P의 오가와 타카히라 이사는 "고이즈미 정부가 공공 및 민간부문 개혁에 박차를 가하면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이 현재대로 유지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는 현재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4번째로 높은 `AA-'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각각 평가하고 있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