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국공채 등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해 나온 이자를 주식 워런트에 투자해 수익률을 높이는 지수연동형 '매직파워 ELS 단위금전신탁 채권형 1호와 2호 펀드'를 2천억원 한도로 10월13일까지 판매한다. 매직파워 제1호 펀드는 최저금리 연 2%를 추구하면서 KOSPI200 지수가 한번이라도 20% 이상 상승하면 연 5∼10%까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제2호 펀드는 원금 보존을 하면서 지수가 한번이라도 10% 이상 상승하면 연 4.5∼9.5%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이다. 신탁기간은 6개월이며 중도해지할 때는 해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