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등과 공동으로 재해대책반을 구성하고 태풍 `매미'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총 300억원의 복구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복구자금은 연리 5.9%로 업체당 5천만-5억원 범위내에서 지원되며 자금 지원 신청은 중진공 각 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중진공은 이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피해현장에 전문기술인력 14명, 지원자금 접수인력 37명 등으로 구성된 '긴급복구 인력지원반'을 파견해 현장 복구와 자금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