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는 물가상승을 감안해 보험가입기간 경과에 따라 보험금을 최고 3배까지 증액해 지급하는 '장기상해123 운전자보험'을 17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가입 후 5년이 지나면 최초설계 금액의 2배,10년이 지나면 3배를 보장한다. 보험계약시 의료실비를 1백만원으로 계약할 경우 5년 후엔 2백만원,10년 이후엔 3백만원을 보장받는다. 또 종전 80% 이상 고도 후유 장해에만 적용하던 고액보상의 대상도 확대해 50% 이상 후유장해시에도 고액보장을 적용한다. 아울러 기존 자기차량손해 중 전손(완전파손)이나 도난의 경우에만 지급하던 차량손해위로금 20만원을 부분손해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