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위의 반도체 업체인 독일 인피니온은 앞으로 5년 안에 중국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10%로 높이겠다고 17일 밝혔다. 울리히 슈마허 인피니온 CEO는 이날 상하이에서 행할 연설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특히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40%까지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슈마허 CEO는 또 지난 7월까지 9개월간 중국내 매출액이 30% 증가했다고 덧붙였으나 구체적인 매출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상하이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