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가 반도체산업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이 당초 전망에 비해 다소 증가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스트리트닷컴이 17일 보도했다. 메릴린치는 반도체업의 올해 매출액 증가율은 12%로 종전의 예상치인 10%에서 높였으며 내년 전망도 15%에서 18%로 상향조정했다. 메릴린치는 또 2005년의 반도체산업 매출액 증가율은 19~23%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005년에 대한 전망은 투자은행중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