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7∼28일 중소형 플랜트 등 기계류 수출이 유망한 브라질 칠레 멕시코 등 중남미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11개 업체가 참가하는 시장개척단은 상파울루 멕시코시티 등지에서 수주 상담을 벌일 예정이며 상담목표는 4천만달러다. 개척단의 신일선 단장은 "중남미 지역은 최근 기계류 수출이 14%에 달하는 수출유망 지역"이라며 "특히 섬유설비 공작기계 건설장비 등 중소형 플랜트의 수출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