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슨텔레콤은 폴더 외부에 내장형 카메라를 탑재한 GSM(유럽식 이동전화) 카메라폰을 개발, 이르면 다음달말 유럽과 중국에 수출할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께 19.9㎜, 무게 85g으로 얇고 가벼워 휴대가 편리하고 폴더 외부에 카메라를 장착, 폴더를 열지 않고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맥슨텔레콤은 설명했다. 맥슨텔레콤은 "이 제품 개발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카메라폰 시장에서 각국의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을 충족시킬 수 있는 GSM휴대전화 개발능력을 보여줬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맥슨텔레콤은 이 제품 출시를 계기로 유럽과 러시아, 중동지역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특히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 제품과 함께 연말까지 카메라폰 2종을 추가로 개발, 4.4분기의 수출 주력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