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관리를 위한 실리콘 상품 개발의 혁신주자인 아잔다 네트워크 디바이시즈가 LG전자와 제품의 공동 설계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라이트리딩닷컴(lightreading.com)이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향후 멀티-서비스 스위치 라우터 제품군을 생산하면서 아잔다의 트래픽 관리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양사는 한국의 통신서비스 제공업체가 사용할 솔루션을 공동 설계하게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솔루션은 급증하는 트래픽의 복잡성을 만족시킬 기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휴관계를 맺게 됐다"며 "다양한 제품을 조사한 끝에 아잔다가 가격과 성능 면에서 가장 탁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