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디지털카메라용 플래시메모리카드 제조업체인 샌디스크는 올해 매출액이 작년동기 대비 76% 증가한 9억5천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샌디스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확한 수치를 제공하지 않은 채 공장 생산능력이 대거 증가했기 때문에 이같은 매출신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톰슨 파이낸셜이 애널리스트 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샌디스크의 평균 매출액 전망치는 9억4천300만달러다. (시카고 블룸버그 = 연합뉴스)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