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5일 오후 5시 현재 태풍 `매미'로인한 중소기업 피해규모가 총 666개 업체, 3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 227개사, 경남 211개사, 대구.경북 137개사, 광주.전남 43개사, 강원 36개사, 제주 12개사 등이다. 중기청은 각 지방중기청 주관으로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있으며 오는 19일 재해중소기업 중앙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