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반도체 개발 업체인 지씨티세미컨덕터(www.gctsemi.com)는 오디오.비디오 솔루션 업체인 넷코덱(www.netcodec.com)과 공동으로 단거리 이동통신인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한 인터넷 전화기를 공동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은 전화기 본체가 아닌 송수신 단말기에서 음성을 압축하기 때문에 제조원가를 줄이면서도 통화품질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일본 아파트체인 및 양방향 TV 서비스 업체인 레오펠리스21에 공급됐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