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는 골드만삭스의 3.4분기 실적이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에 대한 투자에 따라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스트리트닷컴이 9일 보도했다. 메릴린치는 또 리만 브라더스도 올해 여름 채권시장이 계절적 안정기로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릴린치는 골드만삭스의 3.4분기 주당순이익을 당초 1.22달러에서 1.35달러로 높였으며 리만브라더스는 1.23달러에서 1.32달러로 높였다. 현재 퍼스트콜이 집계한 월가의 전망치는 골드만삭스의 경우 1.17달러, 리만브라더스는 1.26달러다. 그러나 메릴린치는 모건스탠리와 베어스턴스에 대해서는 실적전망치를 조정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