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0.72달러 하락한 배럴당 25.35달러를 기록, 하루만에 25달러대로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0.04달러 오른 28.94달러를 기록했으며 북해산 브렌트유도 0.05달러 상승, 27.29달러에 장을 마쳤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전날 발표된 미국의 원유 및 휘발유 재고 감소여파와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 유입으로 국제유가가 거래부진속에 약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