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재무부는 5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빌린 차관중 일부인 5천714만달러를 상환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이미 14억달러를 IMF에 갚은 러시아 정부는 연말까지 IMF에 추가로 약 19억달러를 상환할 예정이다. 러시아가 올해 상환해야할 총 외채 규모는 173억달러이다. (서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