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미국의 엑손모빌은 이번주에 텍사스주 뷰몬트 정유소에 있ㅁ는 가솔린 생산 설비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환경의 질을 위한 텍사스 위원회' 관계자가 5일 밝혔다. 위원회측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기술적인 에러가 폐쇄 원인이라고 지적했으나,엑손 모빌측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텍사스 주의 정유업체들은 사고 발생시 반드시 주 정부의 담당기관에게 보고하도록 되어있다. 이 정유소는 하루 35만 배럴의 원유 정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뉴욕=블룸버그 연합뉴스) xanad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