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국 최대의 연해 정유업체인 해양석유총공사(CNOOC)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고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AWSJ)이 4일 보도했다. AWSJ에 따르면 이 기간 CNOOC의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의 36억2천만 위앤에서크게 증가한 63억3천만 위앤(미화 7억6천480만달러 상당)이었으며 매출은 지난해의106억4천만 위앤에서 68%가 늘어난 179억 위앤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1일 평균 생산량도 1년전의 30만7천334배럴에서 15%가 오른 35만2천780배럴로 나타났으며, 배럴당 평균 판매가격도 지난해 같은기간의 21.81달러에서 31%가 증가한 28.55로 올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지섭 기자 xanad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