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로 일제히 하락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0.18달러내린 배럴당 27.46 달러를 기록했고 북해산 브렌트도 0.82달러가 하락, 29.34달러에장을 마쳤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미국 노동절 연휴로 거래가 없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의 노동절 휴일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일부 트레이더들이 미국의 휘발유소비가 연휴이후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아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 유가하락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