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고급 아동복 시장에 진출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아동용 가구와 의류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의 고급 아동 토털 브랜드 '프리치(PRICH)'를 다음달 런칭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랜드는 올들어 아동복 브랜드 '엘덴' '뉴골든' '캡스' 등을 인수한 데 이어 자체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면서 아동복 부문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 '프리치'는 영어의 Pride(자부심),Rich(부유한),Child(어린이)의 합성어로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0∼8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