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 `케어스'를 일본에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오는 30일 일본으로 공기청정기 1천40대를 첫 수출하며 이들 제품들은 일본 전역의 150여개 양판점을 통해 판매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일본규격인 S마크를 획득했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일본에서만 연간 5만대(180만 달러) 이상의 공기청정기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웅진코웨이측은 이와 함께 내달 초 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부문에서 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