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0.08달러내린 배럴당 27.79달러를 기록했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0.66달러 하락, 배럴당31.24달러에 장을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29.65달러로 0.33달러 떨어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석유재고가 전주대비 2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지만 유가 상승을 주도할 정도는 아니며 이미 유가에 반영돼 있다는 분석이 우세를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