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의 뤼커젠(呂克儉) 아주사 부사장(亞洲司 副司長) 일행이 12일 신세계를 공식 방문한다고 신세계가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중 양국간 유통.물류분야 협력을 촉진하는 한편 국내 유통업체의선진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것으로, 뤼 부사장 일행은 신세계 이마트 가양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방문해 신세계의 선진 유통 기법을 살펴보게 된다. 신세계는 "중국 중앙정부의 유통업체 공식 방문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자국 내 유통시장 선진화를 위해 중국 진출에 성공한 신세계의 유통 기법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