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혼다, 닛산등 일본의 12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지난 6월 일본 국내에서 생산한 각종 자동차 대수는 87만4천876대였으며 이는작년 같은달에 비해 3.9% 증가한 것이라고 일본자동차공업회(JAMA)가 29일 밝혔다. 이 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도요타와 닛산의 경우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모델을 출시함에 따라 이처럼 소폭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기간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수출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1% 줄어든 38만9천453대로 집계됐다고 JAMA는 덧붙였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