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올해 상반기(1-6월) 실적을 집계한 결과 순이익이 609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에 비해 48.5%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매출액은 7천169억원, 영업이익은 735억원, 경상이익은 862억원을 기록해 각각 작년보다 11.8%, 54.4%, 49.1% 늘어났다. 농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및 인건비 등 경영비용 절감으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youngb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