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최근 동남아권 경제의 중심축으로부상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장기적인 교류기반 구축을 위해 베트남국립대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연수프로그램을 운용한다고 27일 밝혔다.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한국의 문화, 역사, 경제발전경험 소개, 한-베트남 기업문화 혹은 비즈니스 관행 차이의 극복 방안과 양국간교류협력증진을 위한 그룹토론, 업체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산자부는 수강생 가운데 성적우수 학생 10여명을 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 내달중 별도 연수기회를 부여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