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전화 한 통화만으로 상품 문의부터 보험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TM전용 어린이보험 '무배당 해피라이프 뉴키즈보험'을 올 1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 윤석재 부장은 "어린이 암과 재해사고에 대해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며 다발성 질환까지 보장하는 어린이 전문보험"이라고 소개했다. 요즘 경기침체로 보험가입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 상품은 월 1만3천건 가량 팔리면서 지난달엔 42억원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올렸다. 이 상품은 소아암과 백혈병을 비롯 어린이가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일시에 4천만원의 치료비를 지급한다. 재해나 법정전염병으로 인해 장해를 입을 경우 2백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한다. 어린이들이 인라인 스케이트나 킥보드를 즐기다 골절을 당할 경우 횟수에 제한없이 20만원의 치료자금을 지급한다. 또 맹장염이나 탈장 등의 질병 및 불의의 재해로 수술을 받게 되면 50만원의 수술비,입원할 때엔 3일초과 1일당 3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한다. 보험 만기 때에는 만기축하금까지 준다. 추가적으로 생활보장특약을 선택해 가입할 경우엔 어린이 다발성질환(폐렴 천식등)과 화상으로 수술을 할 때 각각 50만원의 수술급여금을 보장한다. 태아부터 15세까지 진단없이 가입할 수 있다. 만 6세의 자녀가 26세 만기 전기납으로 가입하면 월납 보험료는 남자 2만7천3백원,여자 2만3천8백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