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중대 질병에 걸리거나 중대 수술을 받게 될 경우 고액의 보험금을 미리 지급하는 '수호천사 명품CI보험'을 팔고 있다. 지난 6월초 선보인 이 상품은 기존 CI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10∼15% 저렴하며 말기 간질환과 3도 이상의 화상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중대한 암 등 5종류의 '중대한 질병'과 심장판막수술 등 8종류의 '중대한 수술' 중 한 경우에 해당되면 보험금이 지급된다. 또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기 전에 사망하거나 1급 장해를 당할 때에는 종신보험과 동일한 보장혜택을 준다. 이 상품은 '일반형'과 중대한 암에 대한 보장을 제외한 '실속형',치명적 질병시 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하는 '주계약 1종'과 80%를 선지급하는 '주계약 2종'으로 구성돼 있어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만약 주계약 1종(50% 선지급형,일반형,주보험 1억원,추가보장특약 2천만원)에 가입한 계약자가 80세 이전에 중대한 질병에 걸리거나 중대한 수술을 받으면 5천만원을 선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중대한 화상으로 입원시에는 2천만원의 치료비를 지급받는다. 또 질병치료특약에 가입하면 암으로 수술시 1회당 3백만원의 수술비,3일 초과 1일당 5만원의 입원비(1회 입원당 1백20일 한도)가 지급된다. 남·여 10대 질환에 대한 수술비,입원비 등도 보장된다. 35세 남자가 주계약 1종을 선택할 경우 일반형 20년납의 월보험료는 20만6천원,실속형 20년납은 19만2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