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대표 정병철)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국내게임정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게임산업통합정보시스템(GMS)의 1차단계인 타당성 조사와 단계별 접근전략 컨설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5년 문화시장 개방에 따라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지원기관으로서 게임업계를 위한 새로운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컨설팅은 3개월간에 걸쳐 게임업계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하고 게임업계 종사자 설문조사, 업계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게임업계의 요구사항을 광범위하게 수렴하여 컨설팅 작업을 진행했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정영수 원장은 "게임산업 통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게임업계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각종 기초 지식과 전문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 가공 정리하여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이를 통해 중소 게임 업체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내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