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대우차 인도법인 자산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제너널 모터스(GM)가 자산 인수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고 인도의 비즈니스 스탠더드지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해 12억달러에 대우차의 핵심 사업부문을 인수했던 GM이 400억루피에 달하는 채무가 대우차 인도법인 자산 인수의 가장 큰 걸림돌임을 시인했다고전했다. 이와 관련, GM인도법인 한 고위 관계자는 "대우차 인도법인 자산 인수계획이 전혀 없다"며 "만약 대우차 인도법인 인수 의도가 있었더라면 대우차 한국 자산 인수와 함께 작업을 진행시켰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