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대형 극장업체인 아이맥스는 23일 중국의 상하이 유나이티드 시네마 라인과 아이맥스 극장 2개관 개설 계약을 맺었다고다우존스가 23일 보도했다. 중국에 신설될 영화관은 이 회사의 최신식 시스템인 아이맥스 MPX를 갖춰 할리우드 영화를 아이맥스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D와 3D 대형 영화의관람도 가능하게 된다고 아이맥스측은 설명했다. 아이맥스는 두 곳 중 한 곳은 상하이에, 다른 한 곳은 남부 지역 중 한 곳에 복합상영관으로 개관될 예정이며 2005년까지 중국내에 10개관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지섭 기자 xanad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