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66570]가 중동지역에 캠코더폰 등 5가지모델의 GSM방식 휴대전화를 출시했다고 중동 경제.산업 전문지인 `AME인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LG전자가 중동 지역에 출시한 GSM 휴대전화 모델은 총 12가지 모델로 늘어났다. 새로 출시된 5가지 모델 가운데 'G8000' 캠코더폰은 최대 90초간의 동영상과 음향을 저장할 수 있다. AME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초반 중동 지역 GSM 휴대전화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올해 말까지 300만대에 달하는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LG전자 관계자는 5가지 모델을 새로 출시한 것은 중동지역의 중요성을 입증하는사례라고 지적하며 신모델 추가 출시로 중동지역 GSM시장에서 상위 3위권 업체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