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이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 분야에서 수익을 내려면 CDMA 네트워크 장비의 시장 점유율을 더 높여야 한다고 페르-아르네 산드스트룀 CEO 대리가 18일 말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산드스트룀 CEO 대리는 이날 에릭슨의 2.4분기 실적 발표 직후 현재 5%인 이 분야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에릭슨이 CDMA 네트워크 장비 사업에서 손을 떼는 대신 유럽형 이동전화(GSM) 등 다른 이동전화 운영방식에 맞는 장비 공급에 주력할 것이라고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