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재팬이 분기 순이익이 2배로 증가했으며 일본 증시에 상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의 최대 인터넷검색엔진 운영업체인 야후재팬은 1.4분기(4~6월) 순이익이 45억4천만엔으로 작년동기의 21억8천만엔보다 2배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야후재팬은 또 매출액은 작년동기대비 84% 급증한 155억6천만엔이며 특히 온라인경매부문 매출액이 43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억엔)의 3배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야후의 자회사인 야후재팬은 현재 자스닥시장에 등록돼있으나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