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 99년 문을 연 소상공인지원센터가 개소이래 올 상반기까지 6만5천개 업체에 총 1조5천1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116만건의 상담, 2만3천여건의 현장 지도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과 실업구제를 위해 지난 99년 2월 14개센터로 출발했으며 현재 전국 60개 센터에 255명의 전문 상담인력이 배치돼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