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66570]는 이동 중 흔들림으로 음악재생이끊기는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MP3 CD플레이어 3종(모델명: PCD-M710/M710R/M710B)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MP3 CD플레이어는 이동시 발생되는 진동 및 쇼크를 조절, 데이터를 끊어짐없이 인식 가능하도록 제어해 재생중 음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 충격 방지 알고리즘 ESP(Electronic Shock Protector)를 적용했으며, 이를 이용해 최장 960초 동안(WMA기준)의 충격에도 음을 재생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면에 실버, 레드, 블루 색상의 알루미늄 소재를 채용, 고급스러운 이미지와신세대들이 선호하는 감각적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기능면에서도 일반 CD 외에도 MP3,WMA, ASF 파일을 재생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6단계 음질효과 설정 기능과 블루EL 백 라이트 및 4줄 LCD를 채택한리모컨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 18만9천원.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