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16일 미국 보잉사와 금융자회사인 보잉캐피탈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하향조정 검토에 대해 상업용 항공기 시장 침체의 지속과 위성사업부문의 비용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 보잉의 신용등급 조정을 현금흐름 현황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