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는 올 2.4분기 순익이 작년 동기의 주당 39센트에서 37센트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은 광고비의 지출 확대로 이같은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광보비 확대는) 미국에서 3개월 연속 매출이 늘어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실적추적 기관인 톰슨 파이낸셜의 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순익의 평균치도 주당 37센트였다. 회사측은 오는 29일 2.4분기 최종 실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 블룸버그=연합뉴스)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