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의 조 브론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재 반도체장비업체의 업황이 개선되고있다고 밝혔다. 15일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어플라이드의 브론슨 CFO와 마이크 스플린터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장비업계 박람회인 `세미콘 웨스트'에서 가진 애널리스트들과의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플린터 CEO는 "반도체칩 제조업체들은 최신 기술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공장가동률은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반도체칩 제조업체들의 새로운 장비주문은 미미하나마 조심스러운 면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