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멕시코 21세기 위원회가 오는 21∼22일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다고 외교통상부가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와 첨단 과학기술, IT(정보기술) 협력 등 양국간 협력증진을 위한 공동 관심사와 청소년.교육.문화교류 촉진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한.멕시코 21세기위원회는 지난 2001년 6월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 방한때 양국 정상간 합의로 출범한 민간포럼으로, 2002∼2004년 4차례 회의를 통해 양국의 중장기적 발전방안과 정책권고를 담은 최종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