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은 중국인증인감독관리위원회(CNCA)로부터 중국강제인증제도(CCC)마크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세원텔레콤은 유럽형 2.5세대 휴대폰(SG-P100)에 대해 CCC마크를 받았다. CCC는 기존 CCIB(수입품 인증)마크와 CCEE(중국 자국 생산품에 대한 인증)마크를 통합한 것으로 이 마크가 없는 제품은 중국으로의 수출과 유통이 금지되고 경우에 따라 벌금도 물어야 한다. 중국 정부는 3백25개 품목을 인증대상으로 선정했으며 8월1일부터 CCC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