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외환보유고가 지난 5일 현재 사상 최고수준인 107억3천800만달러로 나타났다고 파키스탄 중앙은행이 11일 밝혔다. 이같은 외환보유액 증가는 중동 지방의 파키스탄 노동자들이 지난 5월부터 지난주 사이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억2천만달러 많은 38억7천만달러의 돈을 고국으로송금한데 힘입은 것이라고 중앙은행은 설명했다. (카라치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