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4분기와 오는 4.4분기 경제성장률 예상치가 각각 연간 3.6%와 3.8%로 0.1%포인트씩 높아졌다고 시장조사기관인 블루칩 이코노믹 인디케이터가 10일 밝혔다. 블루칩은 그러나 미국 정부가 지난달 1.4분기 성장률 추정치 연간 1.9%에서 1.4%로 낮추면서 지난 2.4분기와 올해 전체의 예상 성장률이 각각 낮아졌다고 말했다. 지난 1월부터 이틀간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경제분석가 53명이 참여했다. (워싱턴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